살을 빼면 우울증 호전에 도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의대 연구팀은 생활과 식습관을 바꿔 살을 빼는 프로그램에 우울증 환자와 정상인 51명을 6개월간 참가시켰다.
결과적으로 우울증 환자들은 평균 8%, 정상인들은 11% 감량에 성공했다.
6개월 뒤, 우울증 환자들은 심장병과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중성지방 수치가 낮아졌고 고밀도 콜레스테롤, 인슐린, 혈당 상태도 상당 부분 개선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설문지로 측정한 결과, 우울증 증세도 많이 호전된 것으로 보여졌다.
연구팀의 루시 폴콘브리지 교수는 “우울증과 비만은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며 “우울증 환자가 체중을 줄이면 우울증을 비롯해 장기적으로 건강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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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의대 연구팀은 생활과 식습관을 바꿔 살을 빼는 프로그램에 우울증 환자와 정상인 51명을 6개월간 참가시켰다.
결과적으로 우울증 환자들은 평균 8%, 정상인들은 11% 감량에 성공했다.
6개월 뒤, 우울증 환자들은 심장병과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중성지방 수치가 낮아졌고 고밀도 콜레스테롤, 인슐린, 혈당 상태도 상당 부분 개선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설문지로 측정한 결과, 우울증 증세도 많이 호전된 것으로 보여졌다.
연구팀의 루시 폴콘브리지 교수는 “우울증과 비만은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며 “우울증 환자가 체중을 줄이면 우울증을 비롯해 장기적으로 건강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