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응원 현수막이 뜻밖의 '외면(?)'을 당해 공감을 샀다.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근 ‘수능 응원 현수막 레전드’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 현수막에는 “수험생 여러분! 마지막까지 더 힘내세요”라는 응원 문구가 담겨 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 측이 수험생들을 응원하고자 붙인 현수막이다.
하지만 응원문구와 전 의원의 성명의 절묘한 조합에 네티즌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네티즌들은 “‘수능 잘 치세요. 저는 재수해요’라는 느낌이다”라며 실소했다.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근 ‘수능 응원 현수막 레전드’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 현수막에는 “수험생 여러분! 마지막까지 더 힘내세요”라는 응원 문구가 담겨 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 측이 수험생들을 응원하고자 붙인 현수막이다.
하지만 응원문구와 전 의원의 성명의 절묘한 조합에 네티즌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네티즌들은 “‘수능 잘 치세요. 저는 재수해요’라는 느낌이다”라며 실소했다.
해당 게시물이 화제가 되자 전재수 의원실은 지난 21일 공식 트위터에 “최근 제기된 의혹과 달리(하아) 전재수 의원 선거는 4수지만 시험은 재수 안 했다”면서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는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다.
전 의원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부지... 왜 제 이름이 재수입니꽈아!!!”라는 글과 함께 관련 기사를 공유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내년 수능 현수막엔 이름을 한자로 표기하면 된다”라며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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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원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부지... 왜 제 이름이 재수입니꽈아!!!”라는 글과 함께 관련 기사를 공유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내년 수능 현수막엔 이름을 한자로 표기하면 된다”라며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