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SM과 재계약…“모든 것이 만족스러워”

yspark@donga.com2017-11-24 14: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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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리 인스타그램
걸그룹 에프엑스(f(x)) 출신 설리(본명 최진리·23)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한 연예매체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를 인용, 설리가 최근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재계약 후 심경을 나타낸 것일까. 이날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모든 것이 만족스럽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팬들은 “재계약 축하합니다” “의리 지키는 설리” “이제 좋은 일만 가득하길”이라는 댓글을 달며 그를 응원했다.

설리는 지난 2009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에프엑스(f(x)) 멤버로 데뷔했다. 2015년 8월 연기자 활동을 이유로 그룹에서 탈퇴, 소속사에 남았다. 아역배우 출신인 그는 그룹 탈퇴 뒤 올해 6월 개봉한 영화 ‘리얼’에 송유화 역으로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지금은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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