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적까진 필요 없는데”… 사진 뒤바뀐 헬스장 광고물

yoojin_lee2017-11-22 11: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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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한 헬스장의 광고물이 실소를 자아냈다.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 11월 20일 ‘7주간의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봇대에 붙은 한 헬스장의 광고 현수막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기에는 “7주간의 기적”, “올 여름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남녀회원의 비포 앤 애프터(before&after) 사진이 첨부됐다.

운동으로 달라진 일반회원들의 모습을 통해 잠재 고객에게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광고물을 본 네티즌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그도 그럴 것이 사진의 위치가 뒤바뀌어 우스꽝스러운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온몸이 근육질인 ‘몸짱’ 남성이 여성으로, 과체중의 여성이 과체중의 남성으로 바뀐 모습이다. 담당자의 실수로 사진이 다른 위치에 잘못 놓인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기적 맞네”, “솔깃한데?”, “보디 챌린지가 아니라 보디 체인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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