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나와 바람 피웠다”… 미모의 여성 주장에 '술렁'

dkbnews@donga.com2017-11-18 21: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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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날두가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한 여성이 등장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해 또다시 파문이 일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주장을 한 여성은 포르투갈 출신의 모델 나타샤(21). 그는 지난 2년 동안 호날두와 잠자리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나타샤는 인스타그램 메시지 기능으로 몸매가 드러난 사진을 찍어 호날두에게 전송했다. 이를 본 호날두는 "너의 엉덩이를 보고 싶다. 사랑한다"고 답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속적으로 메시지를 주고 받았고, 호날두가 포르투갈 리스본에 있는 자신의 집에 나타샤를 초대해 성관계를 가진 사실도 밝혔다.

나타샤는 "당시 호날두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우리는 친구가 됐다"면서 "서로 신뢰와 유대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첫 만남 이후 호날두에게 “다시 만나고 싶다”고 애원했고, 호날두는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으니 이 일은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SNS에서 나타샤를 차단했고 배신감을 느낀 나타샤는 "그는 나를 성노리개로 이용했다"고 폭로한 것이다.


나타샤는 “포르투갈 리얼리티쇼에 출연한다고 말하니 그는 나에게 나가지 말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당시 성관계를 갖고 다음날 헤어질 때 이별선물로 야구 모자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이 만난 시기는 호날두가 러시아 모델 이리나 샤크와 헤어진 직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날두는 아내 없이 아이를 4명이나 낳아 기르고 있으며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만 아이를 낳은 것으로 유명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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