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탁재훈 연애 경험 폭로… "연예인 J양 만나"

dkbnews@donga.com2017-11-17 17: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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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정환이 탁재훈의 과거 연애 경험담을 폭로했다.

지난 11월 16일 방송된 Mnet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에서 탁재훈 신정환은 개그맨 지상렬, 배우 김형범, 임형준, 김진, 래퍼 슬리피, 가수 뮤지, 김성수, 김상혁과 함께 가을 MT를 떠났다.

이들은 손병호 게임을 시작했고, 뮤지는 출연진들에 "나는 요즘 좋아하는 이성 친구가 있다. 친구 이상으로 좋아해야 한다. 짝사랑은 해당 안 된다"라고 질문했다. 손가락을 접지 않은 출연진들에 "얼마나 상대방이 기분 나빠할지 생각하셔야 한다"라고 충고했다.

이에 탁재훈은 뮤지에 "(손가락을 안 접으면) 상대방이 기분 많이 나쁠까?"라고 묻기도 했다.

이후 지상렬은 "여자 연예인 3명 이상 만난 사람 접어라. 아니면 진하게 한 번이라도 만난 사람 접어라"라고 말했다. 신정환은 손가락을 접지 않는 탁재훈에 "결혼 전에 있지 않았냐. 우리 입으로 얘기해? J양"이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J양 미안하다"라며 손가락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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