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 나이차 극복한 커플, 온라인서 욕 엄청 먹어

phoebe@donga.com2017-11-11 1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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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 나이 차이 나는 커플이 심각한 온라인 반발에 직면했습니다.  

인도 볼리우드 배우 밀린드 소만(52)는 4개월 사귄 18살 여자 친구 안키타 콘워르와 최근 처음으로 휴가를 보냈습니다. 휴가지 노르웨이에서 찍은 사랑스러운 셀카도 많이 찍어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달콤한 애정행각이 아니꼬운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이 34살 차이는 심한 게 아니냐고 소셜미디어에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딸처럼 보인다”, “사랑이 불법은 아니지만, 소름 끼친다” 등의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대다수 사람들이 색안경을 끼고 이들을 바라보지만, 응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랑에 나이 제한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밀린드 커플이 뭘 잘못했다는 건지 모르겠네요”(@Princy2weets), “두 성인이 서로 사랑한다는데 뭐가 문제죠?”(@BhaavnaArora)

아직 두 사람은 악성 댓글에 대해 아무런 논평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밀린드는 2006년 프랑스 여배우 밀렌느 잠파노이(37)와 결혼했다가 2009년 이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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