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포브스 트와이스 집중조명…트와이스에게 ‘4·7·12·16’ 의미는?

lastleast@donga.com2017-11-10 15: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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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내는 곡마다 엄청난 인기를 끌며 데뷔 2년 만에 대한민국 대표 걸 그룹으로 자리 잡은 트와이스를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집중 조명했다.

포보스는 11월 9일(현지 시각) “숫자로 보는 트와이스”라는 기사를 통해 올해 가장 인기 있는 K-POP 걸 그룹으로 트와이스를 꼽으며, 그 영향력을 전했다.

포브스는 “최근 트와이스는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와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동시에 이름을 올리는 한국 걸 그룹이 됐다”며 트와이스의 위상을 전했다.

아울러 트와이스가 데뷔 이후부터 지금까지 세운 기록을 숫자를 통해 간략히 소개했다. 포브스는 4, 7, 12, 16 등 총 11개의 숫자로 트와이스의 지난 2년의 활동을 되짚었다.

▲4 : 트와이스는 총 4개의 다른 국적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 5명의 한국인 멤버와 3명의 일본인, 1명의 대만 출신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인 멤버 중 한명인 미나는 일본과 미국 이중국적을 갖고 있다.

▲7 : 2015년 10월 데뷔 후 한국과 일본에서 발표한 트와이스의 싱글 앨범 숫자.

▲12 : 트와이스의 노래 중 유튜브에서 가장 높은 뮤직비디오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 노래 ‘TT’ 가사 중 ‘TT’가 나오는 횟수.


▲16(식스틴) : 트와이스 멤버들이 데뷔 전 출연한 JYP 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제목.

▲17.5 : 데뷔 곡 ‘우아하게’ 활동 당시 트와이스 멤버들의 평균 나이.

▲22 : 지난 10월 30일 유튜브에 공개된 트와이스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LIKEY(라이키)’의 뮤직비디오가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데 걸린 시간.

▲12,100 :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의 최근 5년 내 주가 최고치로, 트와이스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 발매 직전인 10월 24-25일에 기록.

▲1,340,000 : 2016년 11월 대만 출신 멤버 쯔위가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들어 중국인들로부터 대만 독립을 지지한다는 비난이 일어 중국과 대만 간 국가적 논쟁이 발생. 이후 이에 반발한 대만의 젊은 유권자들이 그 해 대만 총통선거에 참여한 수.

▲1,608,310 : 2017년 11월 11일까지 가온차트 기준 트와이스의 앨범 누적 판매량.

▲1,857,072 : 트와이스 멤버 사나가 방송에 나와 ‘치즈 김밥’ 발언을 한 영상의 유튜브 조회수.

▲1,025,141,070 : 2017년 11월 7일 기준, 트와이스의 ‘우아하게’, ‘CHEER UP(치얼업)’,‘TT(티티)’, ‘KNOCK KNOCK(낙낙)’, ‘SIGNAL(시그널)‘, ‘LIKEY(라이키)’등 총 6곡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합산한 수치.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달 30일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LIKEY(라이키)’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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