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십대 소녀들은 머리 모양이나 색으로 개성을 연출합니다. 하지만 탈모증을 앓고 있는 17세 소녀 매디슨 배브콕(Madisyn Babcock)은 다른 방식으로 자아를 표현합니다. 바로 민머리에 만발한 꽃 그림을 한가득 그리는 것입니다.
매디슨은 지난 10월 29일 트위터 계정에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습니다. 사진작가 첼시 테일러가 찍은 사진 속에서 매디슨은 머리에 예쁜 꽃을 가득 그리고 활짝 웃고 있습니다. 탈모증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질 때마다 위축되어 갔던 매디슨. 모자로 가발로 머리를 가려봤지만 아픔은 가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매디슨은 예술가인 어머니에게 머리에 그림을 그려달라고 했습니다. 지난 봄, 사진 촬영을 위해 들판에 나선 매디슨은 “지구의 아이” 같았습니다.
그는 야후 라이프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나라는 사람을 정확하게 표현해줄 소재로 꽃을 선택했습니다. 인간으로서 내가 실제로 만개하고 있다고 느껴졌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머리카락이 풍성하든 아니든 아름다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사진은 전하고 있습니다. 매디슨의 게시물은 곧 바이러스성으로 퍼졌습니다. 360여 회 공유되고 4700여 명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매디슨은 자신의 사진과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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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은 지난 10월 29일 트위터 계정에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습니다. 사진작가 첼시 테일러가 찍은 사진 속에서 매디슨은 머리에 예쁜 꽃을 가득 그리고 활짝 웃고 있습니다. 탈모증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질 때마다 위축되어 갔던 매디슨. 모자로 가발로 머리를 가려봤지만 아픔은 가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매디슨은 예술가인 어머니에게 머리에 그림을 그려달라고 했습니다. 지난 봄, 사진 촬영을 위해 들판에 나선 매디슨은 “지구의 아이” 같았습니다.
그는 야후 라이프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나라는 사람을 정확하게 표현해줄 소재로 꽃을 선택했습니다. 인간으로서 내가 실제로 만개하고 있다고 느껴졌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머리카락이 풍성하든 아니든 아름다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사진은 전하고 있습니다. 매디슨의 게시물은 곧 바이러스성으로 퍼졌습니다. 360여 회 공유되고 4700여 명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매디슨은 자신의 사진과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