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 교묘한 연출”… 절벽서 뛰어내리는 여성

dkbnews@donga.com2017-11-06 13: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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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스타그램 
합성 의심에 사로잡힌 사진 한 장이 올라와 전 세계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스페인어 매체 텔레문도는 "높은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절묘한 포착으로 많은 사람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문제가 된 사진에는 비키니를 입고 휴가를 온 듯한 여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그가 상당히 높아 보이는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찰나를 포착했다.

절벽 아래에서는 여성을 쳐다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담겨 있다. 일부에서는 합성 논란이 불거졌지만, 사진을 찍는 각도가 교묘하게 연출되면서 높아보이도록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 하와이 오하우섬에 있는 와이메아만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텔레문도는 "많은 네티즌이 합성의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만 인스타그램에는 촬영된 장소가 고스란히 나와 있다"고 소개했다.

해외 네티즌들은 "여성이 무슨 용기로 저렇게 뛰어내리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같은 장소를 다녀온 많은 사람들의 사진을 보면 이해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 남성 네티즌은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여성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면서 "사진이 정말 교묘하게 잘 나온 듯 싶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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