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가 진상 손님에 전하는 말”… 알바천국 이벤트 영상 ‘폭소’

yoojin_lee2017-11-01 16: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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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캡처 
알바천국의 댓글 읽기 이벤트 영상이 네티즌들의 공감을 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르바이트 포털사이트 알바천국은 최근 방송작가 겸 코미디언 유병재와 이벤트 ‘당신의 댓글을 읽어드립니다’를 진행했다.

알바천국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최근 ‘유병재가 진상 손님한테 하는 말’(1탄), ‘유병재가 알바천국에게’(2탄) 영상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이 ‘진상 손님’ 혹은 알바천국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댓글로 남기면 유병재가 대신 읽어주는 방식이다.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 SNS 등에서 선보인 블랙코미디를 활용했다.

출처= 유튜브 캡처 
1탄 영상 말미에서 ‘진상 손님’과 관련된 댓글을 읽던 유병재는 “댓글 읽다 보니까 막 성질이 너무 나네. 이XX 진짜”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이어 “아 죄송합니다. 욕을 하면 안 되는데”라고 사과했지만 곧바로 “아니 몸종 부리듯이 막하고 이게 말도 안 되는 거잖아요. 그죠. 제정신이 박힌 X끼들이면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 또 욕을 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탄 영상에는 댓글 내용을 알바천국 대표에게 전하기 위해 직접 전화를 거는 장면도 담겼다. 유병재는 “알바천국 대표님은 혹시 아르바이트해보셨는지. 뭐 금수저라 아르바이트 안 해보신 건 아닌지”라고 대놓고 묻기도 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크게 공감했다. “방금 편의점 알바 마치고 와서 봤는데 너무 공감된다”, “섬네일부터 공감된다”, “욕할 때 내가 다 속이 시원하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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