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기능이 없는 상태에서 태어난 2살 에이제이 디커슨(AJ Dickerson‧2)은 평생 동안 병마와 싸워왔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앤서니(Anthony Dickerson‧26)의 신장을 이식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가족은 뛸 듯이 기뻤습니다.
CBS46에 따르면, 디커슨 가족은 10월 3일 신장 이식 수술 날짜를 잡고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란타에 있는 에모리 병원에 에이제이를 데려갔지만, 막판에 수술이 연기됐습니다.
병원 측에서 신장 기증자인 아버지 앤서니에게 범죄 기록이 있고 최근 무기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병원 측은 가석방 담당관에게 앞으로 3개월 동안 앤서니가 가석방 조건을 준수했는지 지켜보고 이를 입증하는 서류를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관련 문서를 받은 후 2018년 1월에 에이제이의 수술을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를 모르고 수술 예정일 전날 교도소에서 나온 아버지 앤서니는 몹시 당황했습니다.
CBS46에 따르면, 디커슨 가족은 10월 3일 신장 이식 수술 날짜를 잡고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란타에 있는 에모리 병원에 에이제이를 데려갔지만, 막판에 수술이 연기됐습니다.
병원 측에서 신장 기증자인 아버지 앤서니에게 범죄 기록이 있고 최근 무기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병원 측은 가석방 담당관에게 앞으로 3개월 동안 앤서니가 가석방 조건을 준수했는지 지켜보고 이를 입증하는 서류를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관련 문서를 받은 후 2018년 1월에 에이제이의 수술을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를 모르고 수술 예정일 전날 교도소에서 나온 아버지 앤서니는 몹시 당황했습니다.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서 10개월을 보낸 에이제이의 몸은 날이 갈수록 악화됐습니다. 아이는 매일매일 투석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뇌졸중까지 겪었습니다.
어머니 카멜라(Carmellia)는 1월까지 어린 아들이 견뎌낼 수 있을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실수로 아들이 처벌받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카멜라는 CBS46에 “아이는 이 세상에 온 일로 평생 동안 삶을 위해 싸우고 있다”라며 “아빠에 관해 따질 일이 아니다. 우리 아들 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디커슨 가족은 의사의 결정을 취소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5만2000여 명이 서명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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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카멜라(Carmellia)는 1월까지 어린 아들이 견뎌낼 수 있을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실수로 아들이 처벌받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카멜라는 CBS46에 “아이는 이 세상에 온 일로 평생 동안 삶을 위해 싸우고 있다”라며 “아빠에 관해 따질 일이 아니다. 우리 아들 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디커슨 가족은 의사의 결정을 취소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5만2000여 명이 서명에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