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상에 쉽게 볼 수 없는 사진 한 장이 잔잔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유럽의 아랍전문 매체 뉴스247은 "한 미국 여성이 중동에 가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큰 메시지를 던졌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반바지에 샌들 차림을 한 백인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허벅지를 드러내는 등 더운 날씨에 흔히 볼 수 있는 스타일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가 사진을 촬영한 장소는 바로 중동 국가. 이로 인해 주변 여성들이 전부 히잡을 쓰고 있는 상태로 상당히 비교되고 있다.
사진을 본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문화 충격 그 자체다"고 입을 모았다. 현지 중동 여성들에게도 문화 충격으로 다가온 듯 보인다. 실제로 사진 속 중동 여성들은 반바지 입은 여성이 신기한 듯 쳐다보고 있다.
최근 중동에서도 여권 신장이 화두인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혁명적으로 여성 운전자를 허용하기도 했다.
사진 한 장이 주는 메시지는 강렬한다. 뉴스247은 "지구촌에 사는 같은 여성인데 출신에 따라 반바지를 입은 여성과 계절에 상관없이 모든 얼굴과 몸을 가리는 히잡을 입어야 하는 여성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대조되는 모습이다"고 표현했다.
한편 반바지 차림의 여성이 주변을 보는 모습과 중동 여성이 반바지 입은 여성을 신기하게 쳐다보는 시선 또한 묘하다는 반응이 상당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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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아랍전문 매체 뉴스247은 "한 미국 여성이 중동에 가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큰 메시지를 던졌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반바지에 샌들 차림을 한 백인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허벅지를 드러내는 등 더운 날씨에 흔히 볼 수 있는 스타일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가 사진을 촬영한 장소는 바로 중동 국가. 이로 인해 주변 여성들이 전부 히잡을 쓰고 있는 상태로 상당히 비교되고 있다.
사진을 본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문화 충격 그 자체다"고 입을 모았다. 현지 중동 여성들에게도 문화 충격으로 다가온 듯 보인다. 실제로 사진 속 중동 여성들은 반바지 입은 여성이 신기한 듯 쳐다보고 있다.
최근 중동에서도 여권 신장이 화두인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혁명적으로 여성 운전자를 허용하기도 했다.
사진 한 장이 주는 메시지는 강렬한다. 뉴스247은 "지구촌에 사는 같은 여성인데 출신에 따라 반바지를 입은 여성과 계절에 상관없이 모든 얼굴과 몸을 가리는 히잡을 입어야 하는 여성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대조되는 모습이다"고 표현했다.
한편 반바지 차림의 여성이 주변을 보는 모습과 중동 여성이 반바지 입은 여성을 신기하게 쳐다보는 시선 또한 묘하다는 반응이 상당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