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 아까울 정도”… '세젤예' 팝시클 만드는 남성

hs87cho@donga.com2017-10-27 13: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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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만든 팝시클(과일즙 등을 얼려 만든 아이스바) 모양의 디저트가 인기다.

화제의 주인공은 호주에 사는 레이먼드. 그는 동물이나 과일, 만화 캐릭터 등을 주제로 독특한 디저트를 만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캐릭터가 막대기에 꽂아진 모습이 담겨 있다. 피카츄부터 파이리, 잠만보까지 먹기 아까울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졌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레이먼드는 자신의 전공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결국 그는 독학으로 베이킹을 시작하게 됐다.

그런 그가 뜻밖의 놀라운 재능을 발휘했다. 맛도 모양도 예쁜 디저트를 만드는 데 성공한 것이다. 특히 아이스바 모양의 디저트가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레이먼드가 만든 팝시클은 실제 과일즙을 얼려 만든 것이 아니다. 알고 보니, 그는 케이크를 만들다 남은 빵 자투리로 팝시클 모양의 디저트를 만들었다고 한다.

한편 레이먼드의 디저트 사진이 담긴 인스타그램은 16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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