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청이 ‘개물림 사고’를 일으킨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의 부친에게 과태료 5만 원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10월 25일 채널A에 따르면 강남구청은 전날 ‘개물림 사고’ 당시 목줄을 채우지 않은 책임을 물어 최시원의 아버지에게 과태료 5만 원을 내라는 고지서를 보냈다.
또 강남구청은 최시원 측이 개물림 사고의 피해자 한일관 대표 A 씨의 사망 원인으로 지목된 ‘녹농균’이 그의 반려견에게서 검출되지 않았다는 소견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최시원 측이 숨진 A 씨의 사망 원인이 개물림 때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
실제 일각에선 A 씨가 개물림 사고 때문이 아닌 병원 치료 과정에서 감염된 게 아니냐는 주장을 펴고 있다. 병원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
병원 관계자는 채널A와 인터뷰에서 “보통 병원에서 발견되는 녹농균은 내성녹농균”이라면서 “검사 결과도 내성녹농균이 아닌 걸로 나왔기 때문에 병원에서 감염된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
사인 논란을 불식시키려면 지금이라도 경찰이 수사에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병사인데다 유족 측의 피해 신고도 없어 수사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구독
10월 25일 채널A에 따르면 강남구청은 전날 ‘개물림 사고’ 당시 목줄을 채우지 않은 책임을 물어 최시원의 아버지에게 과태료 5만 원을 내라는 고지서를 보냈다.
또 강남구청은 최시원 측이 개물림 사고의 피해자 한일관 대표 A 씨의 사망 원인으로 지목된 ‘녹농균’이 그의 반려견에게서 검출되지 않았다는 소견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최시원 측이 숨진 A 씨의 사망 원인이 개물림 때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
실제 일각에선 A 씨가 개물림 사고 때문이 아닌 병원 치료 과정에서 감염된 게 아니냐는 주장을 펴고 있다. 병원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
병원 관계자는 채널A와 인터뷰에서 “보통 병원에서 발견되는 녹농균은 내성녹농균”이라면서 “검사 결과도 내성녹농균이 아닌 걸로 나왔기 때문에 병원에서 감염된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
사인 논란을 불식시키려면 지금이라도 경찰이 수사에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병사인데다 유족 측의 피해 신고도 없어 수사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