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BJ ‘김이브’에 음란 메시지 보낸 男… ‘충격’

yoojin_lee2017-10-25 0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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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이브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 김이브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 김이브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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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TV의 인기 BJ 김이브가 사이버 스토킹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김이브는 지난 10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한 번만 더 나한테 이딴 짓 해봐. 한번 고소장 날아가면 합의는 없어 처신 똑바로 해”라는 글과 함께 메시지 캡처본을 공개했다.

김이브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지난 5년간 아이디를 수차례 바꿔가며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김이브와 일면식이 없는 사이임에도 메시지에는 발신자를 김이브의 연인으로 착각할만한 내용이 가득하다.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얘기를 해봐 그럼”, “오늘 화해하는 의미로 속옷도 안 보여주고 속상하다”, “XX아 연락이라도 해주라” 등이 그 예다.

이뿐만이 아니다. 여기에는 “너랑 결혼하고 싶다고 그랬는데 돌아오는 건 맨날 욕이야 시X 너무 서러워”, “성인용품도 필요한 거 사서 같이 써보자”, “우리 마누라 성감대 찾아야지” 등의 성희롱적 발언이 담겨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경악했다. 게시물 아래에는 “소름 끼친다”, “나 같으면 신고 100만 번은 했겠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편 BJ 김이브는 아프리카TV에서 10년간 활동하다 지난 1월 떠났다. 이후 유튜브 및 카카오TV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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