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명, 30미터 다리 위에서 뛰어내려 ‘세계 신기록’

celsetta@donga.com2017-10-24 17: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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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한 시간 떨어진 오르톨란디아(Hortolandia)의 30m 높이 다리에서 남녀 245명이 동시 로프점핑(Rope jumping)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로프점핑은 나일론으로 된 튼튼한 끈을 몸에 묶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익스트림 스포츠로 번지점프와 다르게 낙하 뒤 도로 튕겨 올라가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2016년 4월 오르톨란디아 다리에서 149명이 뛰어내린 데 이어 이번에는 같은 장소에서 245명이 점프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기록은 기네스에 등록되지는 않았지만 비공식적 세계 신기록인 셈입니다.

네티즌들은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30m 아래로 점프한다는 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평소 몸을 단련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스포츠”, “멀리서 보니 개미처럼 보인다. 정말 신기하다”라며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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