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탄탄한 배로 “모성애 없다” 비난 산 모델, 득남

phoebe@donga.com2017-10-23 15: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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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도 매끈하고 탄탄한 복근을 유지해 충격을 준 미국 피트니스 모델이 둘째 아들을 낳았습니다.

미국 모델 사라 스테이지(Sarah Stage‧33)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230만 명에게 지난 10월 16일 오후 1시 20분에 둘째 아기 로건 알렉산더를 낳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아기의 무게는 3.23kg으로 매우 건강하다고 합니다. 그는 남편과 첫 아들 제임스, 그리고 로건이 함께 있는 가족사진을 함께 게재했습니다.



사라 스테이지는 지난 6월 30일 두 번째 아이를 뱄다고 처음 밝혔는데요. 함께 올린 그의 사진은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파란색 비키니를 입은 그의 배는 임신 중기 여성이라고 보기엔 너무 평평했습니다. 비난과 우려가 이어졌습니다. 네티즌들은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임신 중 다이어트를 하면 안 된다”, “격렬하게 운동하느라 아이가 자라질 못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 등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사라 스테이지는 출산 수 주 전에도 비키니와 란제리 차림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날씬했습니다.

그는 “의사는 내게 임신 중에도 운동을 계속 해도 괜찮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람마다 신체 조건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임신 중 운동을 하고 싶은 분들은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스테이지는 19일 신생아와 퇴원하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마른 체형에 청바지를 입은 그의 모습은 아기를 낳은 엄마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팔로워들은 “어떻게 출산 직후에도 그렇게 화려할 수 있느냐”며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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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ed home with Baby Logan! 👶🏻We can’t stop smiling! #teamNoSleep #parent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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