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사는 제임스 해리슨(80)씨는 넉넉한 미소를 지녔습니다. 겉보기에는 그저 푸근하고 정 많은 동네 할아버지 같지만 사실 해리슨 씨는 자신의 ‘피’로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한 진짜 슈퍼히어로입니다.
이미 수십 년 전부터 ‘황금 피를 가진 사나이’로 널리 알려진 해리슨 씨는 18세 때부터 지금까지 매 주 꼬박꼬박 헌혈했습니다. 14세 때 심장수술을 하면서 무려 13리터에 가까운 피를 수혈 받고 살아난 뒤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받은 은혜를 갚기 위해 헌혈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헌혈해준 사람들 덕분에 큰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하게 성장한 해리슨 씨는 헌혈할 수 있는 나이인 18세가 되자마자 병원으로 향했다가 놀라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자신의 피 속에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의사는 “레소스병(Rh병)이라는 병이 있다. 아이와 엄마의 Rh혈액형이 다를 경우 심각한 빈혈과 뇌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데 매년 수천 명의 아이들이 이 병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다”며 해리슨 씨의 혈장 안에 레소스병을 막을 수 있는 항체가 들어있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이미 수십 년 전부터 ‘황금 피를 가진 사나이’로 널리 알려진 해리슨 씨는 18세 때부터 지금까지 매 주 꼬박꼬박 헌혈했습니다. 14세 때 심장수술을 하면서 무려 13리터에 가까운 피를 수혈 받고 살아난 뒤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받은 은혜를 갚기 위해 헌혈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헌혈해준 사람들 덕분에 큰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하게 성장한 해리슨 씨는 헌혈할 수 있는 나이인 18세가 되자마자 병원으로 향했다가 놀라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자신의 피 속에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의사는 “레소스병(Rh병)이라는 병이 있다. 아이와 엄마의 Rh혈액형이 다를 경우 심각한 빈혈과 뇌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데 매년 수천 명의 아이들이 이 병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다”며 해리슨 씨의 혈장 안에 레소스병을 막을 수 있는 항체가 들어있다고 알려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