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이 들면 체력과 근력이 약해지게 마련입니다. 쉴 새 없이 흔들리는 대중교통에서 서서 가기란 노인들에게 참 힘든 일인데요.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에 사는 한 80대 할머니가 자기보다 더 나이 많은 90대 할아버지에게 자리를 양보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온라인 매체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10월 9일 구이양 시내버스에서 자리에 앉아 가던 할머니는 90대 할아버지가 탑승하자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났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손을 잡아 이끌며 “제가 할아버지보다 더 젊으니까 사양 말고 앉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이 훈훈한 일화는 두 노인 사이의 아름다운 자리교환 장면을 지켜본 승객이 온라인에 올린 글 덕분에 중국 전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할머니도 충분히 앉아서 가셔도 될 나이인데, 자기보다 더 나이 든 사람을 위해 선행을 하셨다”, “젊은이로서 이런 할머니를 보면 존경스럽다”고 감탄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지난 9월 한 중년 여성이 ‘나는 나이가 많으니 자리를 내놓으라’고 주장하며 남성 승객의 무릎 위에 다짜고짜 앉아 버린 일을 언급하며 “그 아주머니가 이 할머니를 봐야 한다”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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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매체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10월 9일 구이양 시내버스에서 자리에 앉아 가던 할머니는 90대 할아버지가 탑승하자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났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손을 잡아 이끌며 “제가 할아버지보다 더 젊으니까 사양 말고 앉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이 훈훈한 일화는 두 노인 사이의 아름다운 자리교환 장면을 지켜본 승객이 온라인에 올린 글 덕분에 중국 전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할머니도 충분히 앉아서 가셔도 될 나이인데, 자기보다 더 나이 든 사람을 위해 선행을 하셨다”, “젊은이로서 이런 할머니를 보면 존경스럽다”고 감탄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지난 9월 한 중년 여성이 ‘나는 나이가 많으니 자리를 내놓으라’고 주장하며 남성 승객의 무릎 위에 다짜고짜 앉아 버린 일을 언급하며 “그 아주머니가 이 할머니를 봐야 한다”고 꼬집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