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온종일 스마트폰 게임에 빠져 지내던 21세 여성이 오른쪽 눈 시력을 잃을지도 모르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10월 6일 더 선 등 해외 매체들은 중국 샨시 성 창안 시에 사는 우 샤오징(21)씨가 과도한 폰 게임 사용으로 시력 이상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 씨는 잠 잘 때만 빼고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았습니다. 별다른 취미도 없었기에 일과를 마친 뒤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게임하는 것이 유일한 낙이었습니다. 주말에도 밖에 나가거나 컴퓨터 모니터를 보며 게임하는 대신 눕거나 구부정하게 엎드린 채로 작은 휴대전화 화면을 10시간 넘게 들여다보며 지냈습니다.
우 씨는 잠 잘 때만 빼고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았습니다. 별다른 취미도 없었기에 일과를 마친 뒤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게임하는 것이 유일한 낙이었습니다. 주말에도 밖에 나가거나 컴퓨터 모니터를 보며 게임하는 대신 눕거나 구부정하게 엎드린 채로 작은 휴대전화 화면을 10시간 넘게 들여다보며 지냈습니다.
이런 생활이 계속되자 시력에 이상이 왔고, 얼마 전부터 오른쪽 눈 시야가 흐릿해지며 사물이 잘 보이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그제서야 병원을 찾은 우 씨는 눈을 너무 혹사한 탓에 오른쪽 눈 망막 동맥에 손상이 왔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눈을 쉬게 하면서 치료하면 시력이 돌아올 가능성도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병원에 입원한 우 씨는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스마트폰으로 게임 한 판 하는 거였습니다. 게임을 좀 하고 나서야 밥을 먹었고 주말에는 말 그대로 하루 종일 붙들고 있었죠. 눈이 좀 피곤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습니다”라며 후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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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입원한 우 씨는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스마트폰으로 게임 한 판 하는 거였습니다. 게임을 좀 하고 나서야 밥을 먹었고 주말에는 말 그대로 하루 종일 붙들고 있었죠. 눈이 좀 피곤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습니다”라며 후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