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뉴스 앵커, 생방송 도중 웃다가 양수 터져

phoebe@donga.com2017-09-30 0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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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NEWYORK
임신한 미국 NBC 뉴스4 뉴욕 앵커 나탈리 파스콸라(Natalie Pasquarella‧35)가 지난 9월 26일 밤(현지시각) 방송 도중 갑작스럽게 아기를 맞이했습니다.

이날 방송이 끝날 즈음 나탈리는 트위터의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토론을 마무리 짓다가 킥킥하고 크게 웃었습니다. 웃다가 배에 힘이 들어가서일까요. 순간 나탈리의 양수가 터졌습니다.



NBC 뉴스에 따르면, 진정한 전문가인 나탈리는 방송을 놓치지 않고 11시 뉴스를 마쳤습니다. 방송 프로듀서와 동료직원들은 클로징 멘트까지 한 나탈리를 인근 병원으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나탈리의 남편 자민 파스토레(Jamin Pastore)도 병원으로 뛰어왔습니다. 그리고 13시간 후 나탈리는 체중 2.43kg 남자 아기를 낳았습니다. 뉴스에 따르면 나탈리 가족은 새로운 아들을 만나 기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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