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4일 안동시 천리동에서 남자친구의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두절돼 가족들이 애타게 찾던 A씨(24·여)가 나흘 만에 낙동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23일 저녁 집을 나간 뒤 A씨의 남자친구(26)의 집에 새벽까지 머물렀다가 24일 새벽 남자친구가 잠을 자는 사이 집을 나간것으로 알려졌다. 남자친구는 "자다가 일어나 보니 A씨가 없어졌다"고 경찰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가족들은 소셜미디어(SNS)에 "24일 새벽 2시~ 아침 7시 사이" A씨 목격자를 찾는다는 수배 전단을 올리는 등 A씨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다. 가족들은 A씨의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또는 CCTV영상 제보를 부탁하며 사례금 100만원을 내걸었다.
SNS에 공개된 A씨 수배 전단에 따르면 A씨는 단발머리에 키 150㎝ 초반의 외소한 체격이며, 실종 당일 흰색 가디건과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이후 28일 오후 2시 31분께 경북 안동시 운흥동 낙동강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나던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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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3일 저녁 집을 나간 뒤 A씨의 남자친구(26)의 집에 새벽까지 머물렀다가 24일 새벽 남자친구가 잠을 자는 사이 집을 나간것으로 알려졌다. 남자친구는 "자다가 일어나 보니 A씨가 없어졌다"고 경찰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가족들은 소셜미디어(SNS)에 "24일 새벽 2시~ 아침 7시 사이" A씨 목격자를 찾는다는 수배 전단을 올리는 등 A씨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다. 가족들은 A씨의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또는 CCTV영상 제보를 부탁하며 사례금 100만원을 내걸었다.
SNS에 공개된 A씨 수배 전단에 따르면 A씨는 단발머리에 키 150㎝ 초반의 외소한 체격이며, 실종 당일 흰색 가디건과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이후 28일 오후 2시 31분께 경북 안동시 운흥동 낙동강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나던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