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인근 버스정류장에 음주운전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로 시민 7명이 다쳤습니다.
9월 27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정모 씨(38)는 야탑동의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벤츠 차량에 올라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 범퍼를 치고 달아나다가 택시를 들이 받고 버스정류장까지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 사고로 버스를 기다리던 A(22)씨가 중상을 입는 등 시민 7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편도 5차로 가운데 1차로로 달리다 택시가 끼어들자 피하지 못하고 택시를 들이받은 뒤 정류장으로 돌진했습니다. 사고 직후 정 씨는 차를 몰고 달아났다가 200여m 떨어진 골목길에서 뒤를 쫓던 택시 운전자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 씨에 대한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61%로 나타났습니다. 정 씨는 경찰서로 옮겨진 뒤에도 만취 상태인 탓에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정신을 되찾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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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정모 씨(38)는 야탑동의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벤츠 차량에 올라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 범퍼를 치고 달아나다가 택시를 들이 받고 버스정류장까지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 사고로 버스를 기다리던 A(22)씨가 중상을 입는 등 시민 7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편도 5차로 가운데 1차로로 달리다 택시가 끼어들자 피하지 못하고 택시를 들이받은 뒤 정류장으로 돌진했습니다. 사고 직후 정 씨는 차를 몰고 달아났다가 200여m 떨어진 골목길에서 뒤를 쫓던 택시 운전자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 씨에 대한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61%로 나타났습니다. 정 씨는 경찰서로 옮겨진 뒤에도 만취 상태인 탓에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정신을 되찾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