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방장을 위해 2주간 휴업을 하기로 결정한 음식점이 감동을 자아냈다.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에는 지난 9월 22일(현지시각) 미국의 한 태국 음식점에 부착된 공지문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우리 주방 책임자는 태국에서 왔는데 여기서 일하기 전에는 15년 동안이나 가족을 못 봤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매년 가을마다 2주간 가게를 닫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타국에서 홀로 일하는 직원을 위해 일정 기간 휴업을 한 다음 10월 4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가 우리 가족이 된 이상, 우리는 그가 정기적으로 가족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도 덧붙어졌다.
휴업 공지문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직원을 이렇게 생각하는 가게라면 꼭 한 번 가서 먹어보고 싶다”, “이 직원에게는 2주가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다”, “2주 동안 휴업하면 가게에 타격이 클 텐데 큰 결정을 내렸다” 등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 네티즌은 “1년에 2주 휴가는 대단한 게 아니라 당연한 거다”고 씁쓸해하기도 했다.
한편 해당 음식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즈필드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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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에는 지난 9월 22일(현지시각) 미국의 한 태국 음식점에 부착된 공지문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우리 주방 책임자는 태국에서 왔는데 여기서 일하기 전에는 15년 동안이나 가족을 못 봤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매년 가을마다 2주간 가게를 닫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타국에서 홀로 일하는 직원을 위해 일정 기간 휴업을 한 다음 10월 4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가 우리 가족이 된 이상, 우리는 그가 정기적으로 가족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도 덧붙어졌다.
휴업 공지문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직원을 이렇게 생각하는 가게라면 꼭 한 번 가서 먹어보고 싶다”, “이 직원에게는 2주가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다”, “2주 동안 휴업하면 가게에 타격이 클 텐데 큰 결정을 내렸다” 등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 네티즌은 “1년에 2주 휴가는 대단한 게 아니라 당연한 거다”고 씁쓸해하기도 했다.
한편 해당 음식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즈필드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