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에 손을 대거나 스치는 동작만으로 스마트 폰을 제어할 수 있는 ‘똑똑한 재킷’이 출시됩니다. 문자나 전화 수신은 물론 음악 앱과 네비게이션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9월 25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비지 등은 구글과 리바이스가 함께 만든 ‘커넥티드 재킷’이 27일부터 리바이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된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9월 25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비지 등은 구글과 리바이스가 함께 만든 ‘커넥티드 재킷’이 27일부터 리바이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된다고 전했습니다.
커넥티드 재킷은 리바이스의 ‘커뮤터 트러거 재킷’(commuter trucker jacket) 소매에 구글 ATAP 그룹에서 개발한 피복용 멀티센서를 입힌 형태로 제작됐습니다.
소매의 터치센서는 스냅태그를 통해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되며, 사용자는 전용 앱 설정을 통해 소매를 두드리거나 드래그하는 등 다양한 제스처로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리바이스는 프로모션 영상을 통해 음악 재생은 물론 문자메시지 수신이나 전화 통화, 자전거 주행용 네비게이션 정보 등을 알려주는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소매의 터치센서는 스냅태그를 통해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되며, 사용자는 전용 앱 설정을 통해 소매를 두드리거나 드래그하는 등 다양한 제스처로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리바이스는 프로모션 영상을 통해 음악 재생은 물론 문자메시지 수신이나 전화 통화, 자전거 주행용 네비게이션 정보 등을 알려주는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구글 측 책임자 이반 포우피레브(Ivan Poupyrev)는 “IT기기가 아닌 의류를 만들길 원한다”고 말했는데요. 갤럭시기어, 아이워치, 구글글래스처럼 몸에 직접 착용하는 기존의 웨어러블(wearable) 기기와 다르게 의류에 통신 기기를 부착한 간접 착용 형태임을 강조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커넥티드 자켓’은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계를 모두 지원하며, 가격은 350달러(한화로 약 39만 8000원)로 책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