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집 앞에 불법 주차한 차량에 복수한 남성이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한 남성이 자신의 집 앞에 불법 주차된 차량을 보고 통쾌하게 복수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 헌츠크로스에 사는 닐 정글러스(36)는 평소 공항 주차 요금을 내지 않으려고 얌체 주차하는 차량들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
어느 날 그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도중에 승용차 한 대가 주차하고서는 택시를 타고 사라지는 모습을 보게 됐다.
정글러스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별다른 행정 절차를 취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듣고 화가났다. 이후 통쾌한 복수를 떠올리게 됐다.
이들이 여행을 갔다가 돌아와서 자신의 차량을 보고 깜짝 놀라게 해줘야 겠다는 마음이 생긴 것이다. 그는 대형마트에서 산업용 랩 하나를 구매해 차량을 돌돌 말았다.
이 모습을 본 관광객과 현지인들이 랩에 싸인 차량이 웃겼는지 저마다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서 널리 알려지게 됐다.
정글러스는 "통쾌한 복수지만 실제로 이러한 일을 자주 겪다보면 골머리를 앓는다"면서 "남의 집 앞에 차를 세우는 것은 정말 한 번쯤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페이스북 구독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한 남성이 자신의 집 앞에 불법 주차된 차량을 보고 통쾌하게 복수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 헌츠크로스에 사는 닐 정글러스(36)는 평소 공항 주차 요금을 내지 않으려고 얌체 주차하는 차량들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
어느 날 그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도중에 승용차 한 대가 주차하고서는 택시를 타고 사라지는 모습을 보게 됐다.
정글러스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별다른 행정 절차를 취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듣고 화가났다. 이후 통쾌한 복수를 떠올리게 됐다.
이들이 여행을 갔다가 돌아와서 자신의 차량을 보고 깜짝 놀라게 해줘야 겠다는 마음이 생긴 것이다. 그는 대형마트에서 산업용 랩 하나를 구매해 차량을 돌돌 말았다.
이 모습을 본 관광객과 현지인들이 랩에 싸인 차량이 웃겼는지 저마다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서 널리 알려지게 됐다.
정글러스는 "통쾌한 복수지만 실제로 이러한 일을 자주 겪다보면 골머리를 앓는다"면서 "남의 집 앞에 차를 세우는 것은 정말 한 번쯤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