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게 모나카를 줬어’ 베라 CF에 네티즌들 ‘폭소!’

yoojin_lee2017-09-21 17: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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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배스킨라빈스’ 캡처 
아이스크림 전문점 배스킨라빈스의 새로운 광고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9월 17일 공식 유튜브에 “넌 나에게 모나카를 줬어”라는 제목으로 추석선물세트 광고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드라마 ‘야인시대’ 김두한, ‘태조왕건’ 궁예 역으로 유명한 배우 김영철이 왕으로 등장한다.

근엄한 느낌의 BGM이 깔린 가운데 가마를 탄 왕은 배스킨라빈스 매장 근처에서 “내 가족들에게 추석선물을 해야겠다. 세워보거라”라고 말했다.

느닷없이 매장으로 들이닥친 수상한 이들 때문에 놀란 아르바이트생들은 얼이 나간 표정을 지었다. 그럼에도 왕은 아르바이트생을 향해 “여기 아이스 모나카 세트 하나 내오거라”고 명령했다.

출처= 유튜브 ‘배스킨라빈스’ 캡처 
당황한 아르바이트생이 “네?”라고 반문하자 호위무사는 칼을 꺼내들며 “무엄하다. 어서 내오지 못할까!”라고 소리쳤다.

이내 아이스 모나카 세트를 받아든 왕은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추석엔 역시 배스킨라빈스 추석선물세트”라는 멘트가 덧붙어졌다.

끝으로 “더 필요한 건 없냐”는 아르바이트생의 물음에 호위무사가 “난! 엄마는 외계인”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엽전으로 값을 치러 아르바이트생이 ‘웃픈’ 미소를 짓기도 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누가 지금 모나카 소리를 내었는가”, “엄마는 외계인에서 터졌다”, “다른 광고는 전부 스킵 하는데 이 광고는 보고 또 보게 된다”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편 해당 광고 영상은 커뮤니티, 페이스북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41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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