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족발 가게 주인의 SNS 게시물이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울산에서 족발 가게를 운영하는 A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쓴 메모를 꾸준히 게재하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여성에 대해 언급했다는 지적이 불거졌다. 문제가 된 게시물에는 “여성 손님이 반이었는데 바빠서 눈길 한 번 마주치지 못했다”, “족발 매진, 알바 구함. 여성만”, “남성분들, 여성 한 분은 모시고 와주세요. 저도 안구정화 좀 하고 싶어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심지어 생족 사진과 함께 “A급 아가씨 항시 대기 중”이라는 내용을 적어올리기도 했다. 신선한 족발을 젊은 여성에 비유한 것으로 보인다.
울산에서 족발 가게를 운영하는 A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쓴 메모를 꾸준히 게재하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여성에 대해 언급했다는 지적이 불거졌다. 문제가 된 게시물에는 “여성 손님이 반이었는데 바빠서 눈길 한 번 마주치지 못했다”, “족발 매진, 알바 구함. 여성만”, “남성분들, 여성 한 분은 모시고 와주세요. 저도 안구정화 좀 하고 싶어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심지어 생족 사진과 함께 “A급 아가씨 항시 대기 중”이라는 내용을 적어올리기도 했다. 신선한 족발을 젊은 여성에 비유한 것으로 보인다.
“모델 지망생, 스튜어디스, 여고생 예약 언제든 가능합니다”, “여성 유저분들이 안심번호로 주문을 주신다. 저 아무것도 안 해요”라는 메모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게시물은 트위터를 중심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결국 논란이 거세지자 A 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웃긴 콘셉트의 포스팅이 반응이 좋고, 매출 상승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느꼈다”면서 “웃고 갈 수 있는 계정을 만들고 싶었지만 누군가에겐 눈 찌푸릴 사진과 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홍보를 한다는 것이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 마음이 매우 안 좋다. 기분이 안 좋으셨던 분들에게 사과 드리고 싶다. 제 의도는 그게 아니다”고 덧붙였다.
섬네일 자료사진 출처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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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게시물은 트위터를 중심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결국 논란이 거세지자 A 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웃긴 콘셉트의 포스팅이 반응이 좋고, 매출 상승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느꼈다”면서 “웃고 갈 수 있는 계정을 만들고 싶었지만 누군가에겐 눈 찌푸릴 사진과 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홍보를 한다는 것이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 마음이 매우 안 좋다. 기분이 안 좋으셨던 분들에게 사과 드리고 싶다. 제 의도는 그게 아니다”고 덧붙였다.
섬네일 자료사진 출처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