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키우는 '훈남' 중동 왕자의 럭셔리 사생활 엿보기

dkbnews@donga.com2017-09-21 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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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외모를 자랑한 중동 왕자의 호화로운 일상이 관심을 끌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브루나이의 압둘 마틴 왕자가 잘생긴 외모와 부유함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브루나이의 왕위 계승 서열 6위인 압둘 마틴(26). 그는 하사 날볼키아 브루나이 술탄의 10번째 아들이다.

영국 런던대학에서 국제외교 석사 학위를 받은 마틴 왕자는 운동 신경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승마와 골프는 기본이고 스카이 다이빙, 격투기 등 익스트림 스포츠도 취미로 즐긴다. 

놀라운 것은 지난달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2017 동남아 게임에 폴로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그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평범한 대학생의 모습부터 왕족의 화려한 생활도 숨김없이 보여주고 있다. 잘생긴 외모에 뛰어난 패션 감각도 인기에 한몫했다.

마틴 왕자는 1700여 개의 방과 250개의 화장실을 갖춘 초호화 궁전에서 생활 중이다. 이러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그의 인스타그램은 팔로워가 무려 64만 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마틴 왕자의 반려 동물 또한 인기다. 바로 호랑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마틴 왕자는 가난한 나라의 국민들과 만나고 아이들과 함께 뛰어노는 등의 봉사 활동도 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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