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창을 메모장 대용으로 사용한 엄마의 메시지가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엄마의 카톡’이라는 제목으로 카카오톡 캡처본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A 씨와 그의 어머니가 나눈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는 어머니가 느닷없이 “견과류 죽 심장병 예방 호두 잣 호박씨 해바라기씨 땅콩 결란 반숙 2개” 등 의도를 파악할 수 없는 메시지를 보내자 의중을 물었다.
엄마는 “천기누설 보면서 적은 거야”라고 짧게 답한 후 메모를 이어갔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엄마의 카톡’이라는 제목으로 카카오톡 캡처본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A 씨와 그의 어머니가 나눈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는 어머니가 느닷없이 “견과류 죽 심장병 예방 호두 잣 호박씨 해바라기씨 땅콩 결란 반숙 2개” 등 의도를 파악할 수 없는 메시지를 보내자 의중을 물었다.
엄마는 “천기누설 보면서 적은 거야”라고 짧게 답한 후 메모를 이어갔다.
TV 프로그램을 보다 얻은 유용한 정보를 메모장이 아닌 자녀와의 대화창에 남긴 것으로 보인다.
이후 자녀의 질문이 거슬렸던(?) 엄마는 “신경 쓰지 마”, “말하지 마” 등 강경하게 대응했다.
대화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어머님 너무 귀여우시다”, “출근하다 빵 터졌다”, “우리 엄마랑 똑같네 진짜” 등 실소했다.
한 네티즌은 “난 이미 어머니 카톡방 무음으로 해놨다. 토요일 밤에 ‘만물상’할 때 카톡이 엄청나게 온다”고 투덜대기도 했다.
페이스북 구독
이후 자녀의 질문이 거슬렸던(?) 엄마는 “신경 쓰지 마”, “말하지 마” 등 강경하게 대응했다.
대화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어머님 너무 귀여우시다”, “출근하다 빵 터졌다”, “우리 엄마랑 똑같네 진짜” 등 실소했다.
한 네티즌은 “난 이미 어머니 카톡방 무음으로 해놨다. 토요일 밤에 ‘만물상’할 때 카톡이 엄청나게 온다”고 투덜대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