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를 분무기로 뿌려먹는다…버터순이 위한 요리기구

BIEM BUTTER SPRAYER

팬에 구워먹는 음식에 버터가 들어가면 고소하고 풍미가 더 좋아지죠. 하지만 버터를 잘라 음식재료에 펴 바르는 일은 어렵죠. 손에 기름기가 묻는 것도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버터를 식재료에 ‘뿌리는’ 장치가 해외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버터요리의 새로운 접근법이죠.

소금이나 후추가 아닌 버터를 뿌린다는 건 생소하지만 B사에서 나온 에어 기구 버터 스프레이어를 사용하면 버터를 쉽게 액체 상태로 만들어서 뿌려 먹을 수 있습니다. 토스트 식빵, 옥수수, 팝콘, 프라이팬, 채소 등 어디에나 뿌릴 수 있는데요. 올리브 오일, 코코넛 오일, 마가린 및 기타 식용유 제품과도 호환되므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버터를 녹이고 펌프 하는 구성 요소 덕분에 상당히 무겁습니다. 장치 밑면에 삽입된 배터리 무게 때문이라는데요. 가격은 129달러(한화로 약 14만5000원)이라 소형 주방가전치고는 비싼 편입니다. 

페이스북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