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큰 비가 내린 중국 윈난 성에서 한 할아버지가 배우자로 보이는 할머니를 등에 업고 물바다로 변한 길을 건너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9월 10일 윈난 성 도로에서 찍힌 영상에는 할아버지가 바짓단을 걷어 올린 채 등에 부인을 업고 가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작은 체구의 할아버지는 행여나 부인 발이 물웅덩이에 빠질까 조심조심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발목까지 물에 잠겼지만 할아버지는 전혀 개의치 않았습니다. 옆을 지나는 자동차도 노부부의 모습에 감동받은 듯 할아버지의 걸음을 기다렸다가 천천히 이동합니다.
9월 10일 윈난 성 도로에서 찍힌 영상에는 할아버지가 바짓단을 걷어 올린 채 등에 부인을 업고 가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작은 체구의 할아버지는 행여나 부인 발이 물웅덩이에 빠질까 조심조심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발목까지 물에 잠겼지만 할아버지는 전혀 개의치 않았습니다. 옆을 지나는 자동차도 노부부의 모습에 감동받은 듯 할아버지의 걸음을 기다렸다가 천천히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