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 불이 켜지고, 하얀 저고리에 검정 치마를 입은 소녀들이 해맑게 달려 나와 숨바꼭질을 합니다. 댕기머리를 하고 무대 구석구석을 누비는 소녀들의 몸동작에는 천진난만함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잠시 후 완장을 찬 일본 군인들이 들이닥쳐 소녀들을 괴롭히고 어디론가 끌고 갑니다. 고향에서 친구들과 마냥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소녀들은 고통에 몸서리치며 말로 다 할 수 없는 한을 온 몸으로 표현합니다. 마침내 일본군은 패퇴하고, 커다란 태극기 앞에 선 소녀들에게 무릎을 꿇습니다.
마치 짧은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이 무대는 부천 청소년 댄스팀 ‘2H CREW’ 작품입니다. 2H CREW는 지난 8월 19일 서울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에 참여해 관객의 가슴을 울리는 춤을 선보였습니다. 4분 남짓 되는 짧은 공연이 끝나자 관객석에서는 감동의 탄식과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 완장을 찬 일본 군인들이 들이닥쳐 소녀들을 괴롭히고 어디론가 끌고 갑니다. 고향에서 친구들과 마냥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소녀들은 고통에 몸서리치며 말로 다 할 수 없는 한을 온 몸으로 표현합니다. 마침내 일본군은 패퇴하고, 커다란 태극기 앞에 선 소녀들에게 무릎을 꿇습니다.
마치 짧은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이 무대는 부천 청소년 댄스팀 ‘2H CREW’ 작품입니다. 2H CREW는 지난 8월 19일 서울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에 참여해 관객의 가슴을 울리는 춤을 선보였습니다. 4분 남짓 되는 짧은 공연이 끝나자 관객석에서는 감동의 탄식과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