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산 지역 일부 학교가 집중호우로 휴교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등굣길 사고 등을 우려해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 휴업하도록 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50분을 기해 부산지역에 발효돼 있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이와 함께 강풍주의보도 발효됐다.
이날 부산 지역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누리꾼들은 도로, 공장지대 침수 등의 사진 및 영상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저기압의 영향과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불안정한 대기상태가 강해지고 빗줄기도 굵어지고 있다”면서 “오전까지는 강한 비 내리겠으나 오후가 되면서 빗줄기가 가늘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특히 해안가 지역에선 강한 바람이 휘몰아칠 수 있다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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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이날 등굣길 사고 등을 우려해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 휴업하도록 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50분을 기해 부산지역에 발효돼 있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이와 함께 강풍주의보도 발효됐다.
이날 부산 지역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누리꾼들은 도로, 공장지대 침수 등의 사진 및 영상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저기압의 영향과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불안정한 대기상태가 강해지고 빗줄기도 굵어지고 있다”면서 “오전까지는 강한 비 내리겠으나 오후가 되면서 빗줄기가 가늘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특히 해안가 지역에선 강한 바람이 휘몰아칠 수 있다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