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에게 마세라티, 포르쉐 10억대 슈퍼카 쏜 대학

phoebe@donga.com2017-09-07 15: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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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동방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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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대학이 신입생들에게 150만 달러(우리 돈으로 약 17억 원)의 슈퍼카를 지원을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9월 6일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 등 언론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있는 우창 폴리테크닉 대학에서 마세라티와 포르쉐, 랜드로버, 페라리, BMW 등 럭셔리 자동차를 구입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책임자인 류웬진 교수는 “시장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학생들이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우리 대학은 4600㎡에 달하는 연습센터를 지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고급 외제차 수리를 전공으로 하는 학생들에게 질 높은 현장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섭니다. 수업 첫날인 5일 자동차가 줄지어 교내로 들어오자 학생들이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외제차를 본 도시 공학 전공이라고 밝힌 한 학생은 “외제차 수리 과정으로 전공을 바꾸고 싶은데 재입학은 안되겠느냐”며 부러워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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