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은 3살 동생을 공포영화 속 살인 광대로 변신시켰다

phoebe@donga.com2017-09-06 14: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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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oke Tilghman 페이스북
공포영화 ‘그것(IT)’에 나오는 광대 살인마로 분장한 유아의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미시시피의 17세 사진작가 이건 틸먼(Eagan Tilghman)는 동생 루이(Louie·3)와 멋진 사진 촬영을 했는데요. 창조적인 형님의 화장술과 사진 기술은 유아를 스티븐 킹의 살인마 ‘페니와이즈’로 완벽하게 변신시켰습니다.

엄마 브룩 틸먼은 페이스북에 아들들이 함께 완성한 사진을 올리고 “내 아들 이건은 엄청나게 창조적”이라며 “내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들을 사랑한다”라며 말했습니다.

‌브룩은 아기 루이가 광대를 좋아하고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말했는데요. 소름끼치면서도 귀여운 형제의 사진은 10만 건 가까이 공유되며 관심을 받았습니다.

Brooke Tilghman 페이스북
Brooke Tilghman 페이스북
Brooke Tilghman 페이스북
형 이건과 동생 루이
형 이건과 동생 루이
또한 가족은 형 이건이 아기 루이를 화장하는 과정을 촬영한 영상도 페이스북에 올렸는데요. 진지하게 분장을 받는 아기의 모습은 전문 배우 못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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