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 “수면장애로 수면제 복용, 노래 가사 까먹어”

polaris27@donga.com2017-08-30 10:28:37
공유하기 닫기
PREVNEXT
1/6
가수 양수경이 과거 수면장애로 고생했던 기억을 털어냈다.

8월 2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포지션 임재욱과 소무의도에서 지내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식사를 마친 후 여자 멤버들이 한 방에 모여 ‘갱년기’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양수경은 “나는 갱년기를 겪은 느낌이 없다. 그것보다 더 센 것을 과거에 겪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 잠을 일주일 이상 못 자면 심장이 막 뛴다. 수면제를 두 번 먹어도 못 자더라. 그래서 갱년기가 온지도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수면제를 먹어서 그런가. 무대 위에서 가사도 종종 까먹는다”라며 “어느 날은 무대에 올라가서 ‘당신은 어디 있나요’ 가사를 까먹는 꿈을 꿔서 벌떡 일어났다”라고 말했다.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