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보배드림
주범을 알 수 없는 담배연기에 애꿎은 주민이 오해를 샀다.
8월 28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4XX호 아저씨’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을 올린 A 씨는 “일전에 욕실에 담배 냄새가 들어와서 힘들다고 보배드림에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글을 올린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던 중 오늘 아침, 집 현관문에 이런 게 붙어있었다”고 말했다. 그가 가리킨 것은 다름 아닌 노란색 쪽지.
쪽지에는 “4XX호 아저씨. 화장실에서 담배 피우지 말아주세요. 들어갈 때마다 토할 거 같습니다. 공동주택입니다. 배려 부탁드립니다”고 적혀 있다.
한 주민이 다른 세대가 자택 화장실에서 담배 피운 것을 4XX호로 오인한 것이다.
오히려 비흡연자인 A 씨는 과거 ‘담배연기 때문에 힘들다’는 내용의 쪽지를 엘리베이터에 붙인 적이 있다고 한다.
사실을 알리기 위해 A 씨는 답문을 적어 노란 쪽지와 함께 엘리베이터에 부착했다. 그 역시 담배연기의 주범에게 자제할 것을 부탁했다.
끝으로 A 씨는 “(엘리베이터 게시물을 보고) 이젠 욕실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이 없지 않을까”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담배연기는 훨씬 아랫집에서부터도 올라와서 어느 집인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화장실 배관이 쭉 연결되어있을 확률이 90% 이상”, “정말 비매너다”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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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4XX호 아저씨’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을 올린 A 씨는 “일전에 욕실에 담배 냄새가 들어와서 힘들다고 보배드림에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글을 올린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던 중 오늘 아침, 집 현관문에 이런 게 붙어있었다”고 말했다. 그가 가리킨 것은 다름 아닌 노란색 쪽지.
쪽지에는 “4XX호 아저씨. 화장실에서 담배 피우지 말아주세요. 들어갈 때마다 토할 거 같습니다. 공동주택입니다. 배려 부탁드립니다”고 적혀 있다.
한 주민이 다른 세대가 자택 화장실에서 담배 피운 것을 4XX호로 오인한 것이다.
오히려 비흡연자인 A 씨는 과거 ‘담배연기 때문에 힘들다’는 내용의 쪽지를 엘리베이터에 붙인 적이 있다고 한다.
사실을 알리기 위해 A 씨는 답문을 적어 노란 쪽지와 함께 엘리베이터에 부착했다. 그 역시 담배연기의 주범에게 자제할 것을 부탁했다.
끝으로 A 씨는 “(엘리베이터 게시물을 보고) 이젠 욕실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이 없지 않을까”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담배연기는 훨씬 아랫집에서부터도 올라와서 어느 집인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화장실 배관이 쭉 연결되어있을 확률이 90% 이상”, “정말 비매너다”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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