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계의 대부' 조동진(70)이 별세한 가운데, 그의 여동생인 작사가 조동희의 최근 인터뷰가 화제다.
방광암으로 투병 중이던 조동진이 28일 오전 3시 43분 세상을 떠났다 . 향년 70세. 조동진은 오는 9월 16일 '꿈의 작업 2017-우리 같이 있을 동안에' 공연을 앞두고 있었다. 2004년 이후 13년 만에 서는 무대였다.
그는 방광암 4기 진단을 받고도 무대에 오르기로 결심했었기에 그의 사망 소식이 더욱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앞서 그의 여동생 조동희는 지난 24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빠가 워낙 유머가 많은 분이고, 병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주위 사람들을 다독이니 더 마음이 아프다"며 "쾌유를 위해 마음을 써 주시는 분들이 많아 모두 의욕적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동진의 오랜 지기인 사진작가 김중만 또한 그의 뒤를 든든히 지켰다. 김중만은 평소 사진전 수익을 기부하던 고려대학교 병원의 협조로 조동진의 수술비를 지원하기로 했었다. 또한 조동진의 공연 수익금도 수술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었다.
조동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인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조동진의 빈소는 일산병원 장례식장 9호실이다. 발인은 30일 오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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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으로 투병 중이던 조동진이 28일 오전 3시 43분 세상을 떠났다 . 향년 70세. 조동진은 오는 9월 16일 '꿈의 작업 2017-우리 같이 있을 동안에' 공연을 앞두고 있었다. 2004년 이후 13년 만에 서는 무대였다.
그는 방광암 4기 진단을 받고도 무대에 오르기로 결심했었기에 그의 사망 소식이 더욱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앞서 그의 여동생 조동희는 지난 24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빠가 워낙 유머가 많은 분이고, 병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주위 사람들을 다독이니 더 마음이 아프다"며 "쾌유를 위해 마음을 써 주시는 분들이 많아 모두 의욕적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동진의 오랜 지기인 사진작가 김중만 또한 그의 뒤를 든든히 지켰다. 김중만은 평소 사진전 수익을 기부하던 고려대학교 병원의 협조로 조동진의 수술비를 지원하기로 했었다. 또한 조동진의 공연 수익금도 수술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었다.
조동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인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조동진의 빈소는 일산병원 장례식장 9호실이다. 발인은 30일 오전 7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