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배려에 감동받은 배달원의 쪽지가 화제다.
최근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비가 많이 오는데 족발이 먹고 싶어 요청사항에 ‘비가 많이 오니 천천히 조심해서 오세요’라고 적었는데 이런게 들어있었다”고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을 통해 참외에 붙여진 쪽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배달원이 고객에 남긴 것이다.
쪽지에는 “안녕하세요. 천천히 조심해서 오라는 그 말에 너무 감동받았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너무 바빠서 이 참외로 제 마음을 담아 보내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고 적혀 있다.
배달원은 음식보다 자신의 안전을 우선시한 고객에게 감동받은 것으로 보인다. 메모지 한 장을 꽉 채운 감사 인사가 보는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글씨 하나 하나에 꾹꾹 눌러담은 진심이 느껴진다”, “역시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 말도 곱다”, “두 분 다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보기 좋다. 우리도 이제 궂은 날씨에는 배달 재촉하지말고 따뜻한 한마디를 건네보면 어떨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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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비가 많이 오는데 족발이 먹고 싶어 요청사항에 ‘비가 많이 오니 천천히 조심해서 오세요’라고 적었는데 이런게 들어있었다”고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을 통해 참외에 붙여진 쪽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배달원이 고객에 남긴 것이다.
쪽지에는 “안녕하세요. 천천히 조심해서 오라는 그 말에 너무 감동받았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너무 바빠서 이 참외로 제 마음을 담아 보내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고 적혀 있다.
배달원은 음식보다 자신의 안전을 우선시한 고객에게 감동받은 것으로 보인다. 메모지 한 장을 꽉 채운 감사 인사가 보는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글씨 하나 하나에 꾹꾹 눌러담은 진심이 느껴진다”, “역시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 말도 곱다”, “두 분 다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보기 좋다. 우리도 이제 궂은 날씨에는 배달 재촉하지말고 따뜻한 한마디를 건네보면 어떨까”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