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민이 로드킬 당한 강아지를 도왔다.
지난 8월 21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착한 일하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을 작성한 네티즌 A 씨는 “집으로 가는 길에 동물 사체가 보였다”며 “지나치려 했는데 차마 발걸음이 안 떨어져서 결국 차를 돌려서 치우고 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체가 도로 위에 위치한 것으로 봤을 때 ‘로드킬’(동물이 도로에서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로 추정된다.
그는 “겁이 많아서 무서웠는데 마침 차에 세차할 때 쓰던 고무장갑이 있어서 용기를 한 번 내봤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차들이 밟고 지나갈까봐 조마조마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 21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착한 일하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을 작성한 네티즌 A 씨는 “집으로 가는 길에 동물 사체가 보였다”며 “지나치려 했는데 차마 발걸음이 안 떨어져서 결국 차를 돌려서 치우고 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체가 도로 위에 위치한 것으로 봤을 때 ‘로드킬’(동물이 도로에서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로 추정된다.
그는 “겁이 많아서 무서웠는데 마침 차에 세차할 때 쓰던 고무장갑이 있어서 용기를 한 번 내봤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차들이 밟고 지나갈까봐 조마조마했다”고 덧붙였다.
차에서 내린 A 씨는 강아지 사체를 차가 다니지 않는 길가로 옮겼다고 전했다. 당시 상황은 A 씨의 차량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다.
그가 다가갔을 때 강아지는 눈을 가늘게 뜨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죽은 지 얼마 안 된 듯 눈 뜨고 있었다.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후 A 씨는 120경기도 콜센터를 통해 시청에 위치정보를 알렸다. 120경기도 콜센터는 A 씨에게 시청 동물 사체 처리 소관기관 청소행정과 가로환경팀에서 처리할 예정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좋은 일하셨습니다. 강아지야, 좋은 곳으로 가렴”, “이미 죽은 사체를 만지거나 치우는 일이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 “강아지도 고맙게 생각했을 거다” 등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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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다가갔을 때 강아지는 눈을 가늘게 뜨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죽은 지 얼마 안 된 듯 눈 뜨고 있었다.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후 A 씨는 120경기도 콜센터를 통해 시청에 위치정보를 알렸다. 120경기도 콜센터는 A 씨에게 시청 동물 사체 처리 소관기관 청소행정과 가로환경팀에서 처리할 예정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좋은 일하셨습니다. 강아지야, 좋은 곳으로 가렴”, “이미 죽은 사체를 만지거나 치우는 일이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 “강아지도 고맙게 생각했을 거다” 등 엄지를 치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