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금손들의 '교과서 파괴' 모음

nuhezmik2017-08-23 11: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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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손이여, 교무실 급행 열차를 조심하라
학창시절 수업시간,

끝없는 졸음과 사투하며 작은 행복을 추구하던 ‘금손’ 친구들을 기억하십니까.

당시 ‘금손’들은 펜 한 자루로 마법(?)을 부려 모두의 피로를 풀어준 의인이었습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왜 항상 국사책이 타겟이 됐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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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낙서입니다. 금손들은 이면지나 공책은 물론 교과서나 참고서에 한 낙서로 절체절명의 수면 부족 위기를 극복하게 해주었는데요. 다양한 낙서 중 교과서 사진이나 그림에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한 낙서들은 단연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그린 금손은 ‘장인’으로 불리기까지 했습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교과서 낙서 장인들이 존재합니다. 최근 온라인 매체 보어드판다는 ‘낙서 장인들’의 작품을 한데 모아 소개했습니다. 수업시간의 지루함을 박멸해준 ‘낙서 장인들’의 작품들, 한번 만나보시죠.  

공룡출현
화학시간에 등장한 도라에몽 노진구
수학시간에 등장한 댄서
시공을 초월한 셀카 1
현실
시공을 초월한 셀카 2
인공호...흡입
댄싱
기호는 얼굴이다
자, 어서 드세요~
자이언트 스윙
배고파서...
진격의 거인
은행털이
투수
얼른 먹지 못하겠니?
당장갈게!
시공을 초월한 셀카 3
어머낫
아름다운 물고기?
탕탕
...
에헷!
시원합니다
AH! ('아' 놀라움의 원소주기율)
현실
데비존스


작품 감상 시 항상 뒤를 조심하세요. 교무실 급행열차를 타게 됩니다. 


‌(사진=보어드판다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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