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원”… 초호화 럭셔리 결혼식 올린 러시아 재벌

dkbnews@donga.com2017-08-19 1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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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원이 넘는 비용으로 결혼식을 올린 러시아 재벌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최근 "러시아 최고급 럭셔리 빌리지 호텔에서 호화롭고 성대한 결혼식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신흥 재벌인 알렉세이 샤포발로프는 모델 출신의 아내 크세니아(27)와 모스크바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알렉세이는 신흥 재벌답게 결혼식에만 무려 700만 파운드(약 103억 원)를 들였다. 8단 케이크는 기본이고 신부는 초호화 웨딩드레스를 입게 됐다.

결혼식이 끝난 후에는 유명 팝스타와 록밴드의 공연이 열렸다. 크세이나는 "멋진 결혼식에 참석해 준 가족과 친구들에 감사하다"면서 "이런 결혼식은 꿈꾸지도 못했다"고 기뻐했다.

크세이나는 올해 초 900만 파운드(약 132억 원)에 달하는 70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로 프러포즈를 받았다.

이들은 두바이의 호화 저택에서 생활하는 일상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벤틀리 자동차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또한 인기를 끌기도 했다.

5년 동거 후 결혼한 부부에게는 이미 2명의 아이가 있다.

데일리메일은 "결혼식이 성대했을지 모르나 사치스러운 것임에는 어느 누구도 이견이 없다"고 표현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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