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에서 작가 이외수가 과거를 반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8월 9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이외수가 살림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외수는 아내에게 휴가를 주기 위해 직접 살림에 나섰다. 토스트를 구워 아내와 함께 먹고 아내가 외출한 사이 집안일을 했다.
그런 와중 이외수의 집에 처남과 조카가 놀러왔고 그는 직접 조카를 위해 고기를 굽기도 했다. 처남은 “형님이 가정적으로 변해 보기가 좋다”고 말했다.
이외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과거의 나는 짐승이었다. 술을 마시고 다음 날 파출소에서 일어난 적이 여러 번 있다”라며 “술 마시고 경범죄 재판만 54회를 받았다”라고 과거 아내를 힘들게 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가족의 눈에는 내가 얼마나 뻔뻔해 보였겠느냐. 41년 간 묵묵히 나와 살아 준 아내에게 고마울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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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이외수가 살림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외수는 아내에게 휴가를 주기 위해 직접 살림에 나섰다. 토스트를 구워 아내와 함께 먹고 아내가 외출한 사이 집안일을 했다.
그런 와중 이외수의 집에 처남과 조카가 놀러왔고 그는 직접 조카를 위해 고기를 굽기도 했다. 처남은 “형님이 가정적으로 변해 보기가 좋다”고 말했다.
이외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과거의 나는 짐승이었다. 술을 마시고 다음 날 파출소에서 일어난 적이 여러 번 있다”라며 “술 마시고 경범죄 재판만 54회를 받았다”라고 과거 아내를 힘들게 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가족의 눈에는 내가 얼마나 뻔뻔해 보였겠느냐. 41년 간 묵묵히 나와 살아 준 아내에게 고마울 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