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간 여름휴가 중인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월 6일(현지시각) “한국 문재인 대통령과 방금 통화를 끝냈다”라며 “유엔에서 대북 제재 결의안이 15-0으로 통과된 것과 관련해 매우 기쁘고 인상 깊게 본다”라고 트위터 글을 올렸습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 7시58분부터 8시54분까지 약 56분간 이뤄진 문 대통령과의 통화를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실제로 북한과 대화를 시도해봤는가”라고 질문을 던졌고,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은 북한과 대화할 때가 아니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할 때까지는 (대화할 시기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가 제안한 대화의 본질은 남북적십자회담을 통한 이산가족상봉이라는 인도적 조치, 핫라인 복원을 통한 우발적 군사적 충돌을 막는 것”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월 6일(현지시각) “한국 문재인 대통령과 방금 통화를 끝냈다”라며 “유엔에서 대북 제재 결의안이 15-0으로 통과된 것과 관련해 매우 기쁘고 인상 깊게 본다”라고 트위터 글을 올렸습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 7시58분부터 8시54분까지 약 56분간 이뤄진 문 대통령과의 통화를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실제로 북한과 대화를 시도해봤는가”라고 질문을 던졌고,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은 북한과 대화할 때가 아니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할 때까지는 (대화할 시기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가 제안한 대화의 본질은 남북적십자회담을 통한 이산가족상봉이라는 인도적 조치, 핫라인 복원을 통한 우발적 군사적 충돌을 막는 것”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섬네일 사진출처 |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일보 DB
페이스북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