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 해주세요!” 어른들과 ‘주먹인사’ 하고 싶은 아기

celsetta@donga.com2017-08-04 11: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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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트 범프(fist bump·주먹 하이파이브)’를 좋아하는 두 살 아기의 귀여운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이 아기의 이름은 가이 자쿠보비츠(Guy Jakubowicz)입니다.

가이의 어머니 알리야(Alya Jakubowicz)씨는 ABC뉴스에 “주먹 하이파이브는 가이가 아주 좋아하는 동작이에요. 꼬마 정치인 같다니까요. 수줍음을 타지 않고 붙임성이 좋죠”라고 말했습니다.

영상 속 가이는 7월 20일 가족 여행을 다녀온 뒤 노스캐롤라이나 주 랄레이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습니다. 꼬마신사는 비행기 통로를 따라 아장아장 걸어다니며 앉아 있는 어른들에게 작은 주먹을 내밀었고, 어른들은 귀여워 어쩔 줄 몰라하며 주먹을 살짝 맞대 주었습니다.

알리야 씨는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준 아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라며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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