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부인 된 ‘밀크티녀’ 근황 “부내나는 포스”

hs87cho@donga.com2017-08-02 15: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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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녀’ 장저티엔의 결혼 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의 봉황망연예는 “밀크티녀가 한 사교 모임에 남편인 징둥닷컴 류창둥 회장과 모습을 드러냈다”고 최근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붉은색 원피스를 차려입은 장저티엔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옅은 메이크업에 깔끔한 액세서리로 단아한 이미지를 더했다.

봉황망연예는 “남편을 바라보는 밀크티녀 눈에서 사랑이 묻어나오고 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인연을 맺었다. 2년 뒤, 1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미국의류신발협회(AAFA) 행사에 참석한 밀크티녀. 
이후 장저티엔은 각종 브랜드 행사에 참석하는 등 셀러브리티로서도 영향력을 뽐내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의류신발협회(AAFA)의 회원이 된 후 기념행사에 참석해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특히 중국 경제지 신차이푸에 따르면 장저티엔은 남편과 함께 ‘2017 중국 부자랭킹’ 29위에 올랐다. 남편인 류창둥의 재산은 388억 위안(약 6조 40000억 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3년생인 장저티엔은 지난 2009년 밀크티를 들고 웃는 모습의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며 국내외에서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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