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빚을 진 중국 여성은 돈을 갚는 대신 ‘성형수술’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이 7월 28일 보도한 내용입니다.
중국 중부 후베이 지방 우한(武汉)시에 사는 주 나주안(59)이라는 여성은 올해 초 우한 법원에 2500만 위안(41억 7000만 원)이 넘는 개인 부채를 탕감해 달라고 신청한 후 사라졌습니다. 부채 탕감은 이뤄지지 않았고, 사법당국이 주 씨의 뒤를 쫓았습니다.
7월 사법당국은 주 씨가 중국 남부 선전에 있다는 첩보를 얻었습니다. 주 씨를 찾아내 붙잡은 경찰은 깜짝 놀랐습니다. 얼굴이 완전히 달라진 것입니다.
중국 중부 후베이 지방 우한(武汉)시에 사는 주 나주안(59)이라는 여성은 올해 초 우한 법원에 2500만 위안(41억 7000만 원)이 넘는 개인 부채를 탕감해 달라고 신청한 후 사라졌습니다. 부채 탕감은 이뤄지지 않았고, 사법당국이 주 씨의 뒤를 쫓았습니다.
7월 사법당국은 주 씨가 중국 남부 선전에 있다는 첩보를 얻었습니다. 주 씨를 찾아내 붙잡은 경찰은 깜짝 놀랐습니다. 얼굴이 완전히 달라진 것입니다.
단속 경찰관은 “우리는 현장에서 깜짝 놀랐다. 그녀는 30대 나이로 보였고 우리가 가진 사진과 달랐다”고 말했습니다.
주 씨는 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사용해 기차표를 사고, 다른 이의 카드로 생활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의 도주를 도운 사람은 분명하지 않습니다.
신화통신은 우한시가 부채 회피 사범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올해 상반기에 총 186명을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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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씨는 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사용해 기차표를 사고, 다른 이의 카드로 생활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의 도주를 도운 사람은 분명하지 않습니다.
신화통신은 우한시가 부채 회피 사범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올해 상반기에 총 186명을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