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산모보다 유독 많이 나오는 모유를 기부하는 여성이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오리건주 비버턴에 사는 엘리자베스 앤더슨 시에라(29). 그는 유즙분비과다 증상으로 매일 10시간 동안 6ℓ의 모유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엘리자베스가 2년 넘게 기증한 모유의 양만 무려 2000ℓ가 넘는다.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일반적인 산모에 비해 10배가 넘는 모유량이 나온다. 놀라운 것은 둘째를 출산하고 나서 모유량이 더 많아졌다.
처음에는 어쩔 줄 몰랐지만 이제는 모유가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기로 마음먹고 기증에 나섰다.
엘리자베스는 조산아나 모유가 잘 나오지 않아 걱정하는 가정이 많다는 것을 알게됐다. 그렇게 모유가 필요한 가정을 위해 자신의 모유를 냉동 보관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아침, 점심, 저녁으로 모유를 저장하고 날짜를 붙여넣고 살균 과정을 거친 후 냉장고에 따로 분류하고 있다.
엘리자베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스로 모유 은행이라고 생각하고 모유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하기로 했다"면서 "많은 아이들이 내 모유를 먹고 건강하게 자랄 생각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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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오리건주 비버턴에 사는 엘리자베스 앤더슨 시에라(29). 그는 유즙분비과다 증상으로 매일 10시간 동안 6ℓ의 모유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엘리자베스가 2년 넘게 기증한 모유의 양만 무려 2000ℓ가 넘는다.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일반적인 산모에 비해 10배가 넘는 모유량이 나온다. 놀라운 것은 둘째를 출산하고 나서 모유량이 더 많아졌다.
처음에는 어쩔 줄 몰랐지만 이제는 모유가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기로 마음먹고 기증에 나섰다.
엘리자베스는 조산아나 모유가 잘 나오지 않아 걱정하는 가정이 많다는 것을 알게됐다. 그렇게 모유가 필요한 가정을 위해 자신의 모유를 냉동 보관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아침, 점심, 저녁으로 모유를 저장하고 날짜를 붙여넣고 살균 과정을 거친 후 냉장고에 따로 분류하고 있다.
엘리자베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스로 모유 은행이라고 생각하고 모유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하기로 했다"면서 "많은 아이들이 내 모유를 먹고 건강하게 자랄 생각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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